[공연] 아르헨티나 원조 탱고가 온다
올 가을 아르헨티나 탱고 무용단의 <탱고 파이어-욕망의 불꽃> 내한공연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2005년 초연된 <탱고 파이어>는 전세계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지난 12년간 끊임없이 투어를 이어왔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화려하고 정열적으로 진화된 <탱고 파이어>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클럽이나 뒷골목에서 남녀가 자유롭게 추던 탱고의 기원부터 현대 탱고음악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끌어올린 탱고의 예술적 지위까지를 점진적으로 그려낸다. 공연 1부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의 여행으로 꾸며지며 2부에서는 재즈, 발레,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수들이 세련된 탱고를 펼칠 예정이다.

기간 10월27~29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본 기사는 <머니S> 제510호(2017년 10월18~24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