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채움’ 라이브러리 카페로 소통경영 잰걸음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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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명동사옥 1층 채움 라이브러리 카페 전경. /사진=SK네트웍스 |
SK네트웍스의 라이브러리 카페 이름은 ‘채움’으로 ‘Creative & Happy Explorer’s Room’에서 따왔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소통을 통해 지식과 경험, 아이디어를 채움으로써 고객가치를 높여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올해 초부터 9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의 준비를 통해 탄생했다.
명동사옥 1층과 2층에 위치한 ‘채움’에는 CEO 추천도서, 사내 포럼별 추천도서, 구성원 기증도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 3700여권이 구비돼 있다. 또한 도서 안에 커피 무료이용권과 같은 쿠폰, 구성원들이 수기로 쓴 추천글을 비치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했다. 대여와 반납은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도서는 구성원 추천을 받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회사인 ▲SK매직의 생활환경 가전제품 전시 공간 ▲사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고객 라이프·상품·서비스·경영 트렌드 등 주제강연을 진행하는 ‘채움 콘서트’ 무대 ▲VR, 아이패드, 인공지능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 체험존도 마련했다.
SK네트웍스는 ‘도서 플러스 데이’를 지정해 신규도서를 추가로 구비하는 한편 ‘채움’에서 이뤄지는 사내 독서모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게시판 등을 통해 구성원과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가며 ‘채움’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은 “구성원들이 채움에서 독서와 다양한 활동을 가지면서 외부 환경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식 공유와 소통의 수준이 깊이 있게 채워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채움 라이브러리 카페가 고객들의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채워 진정한 고객가치 증진을 이끌어내는 유용한 장이 되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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