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사친' 오연수 "손지창은 내 첫사랑… 21세부터 사귀어"

'나의 외사친' 오연수가 남편 손지창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오연수가 이탈리아 아말피 레몬 농장에서 보내는 하루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수는 조반나가 남편에 대해 묻자 “남편이 내 첫사랑이다. 남편은 나를 만나기 전에 여자친구가 있었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오연수는 남편 사진을 보여 달라고 하자 “같이 사진을 잘 안 찍는다”며 당황했고 결국 인터넷 검색으로 남편 사진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손지창의 사진을 본 가족들은 “잘생겼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연수는 첫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알았는데 사귀기 시작한 건 21살 때였다. 중학교 때부터 같은 동네에 살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오연수는 조반나는 이날 오연수에게 "남편에게 연락은 했는가. 보고싶다고 하지 않던가"라고 물었다.

오연수는 "그런 말은 없었다. 그건 한참 전이다. 연애를 할 땐 했지만 결혼을 하고서 '보고싶다'란 말을 들어본 적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일이 힘들지 않는가라는 질문엔 "어차피 집에서도 일을 하기 때문에 집이나 밖이나 일을 하는 건 똑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