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3분기 영업이익 79억원… 전년 동기대비 56.9%↑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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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이 2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매출액 642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56.9% 늘어난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코오롱 관계자는 “전세계 POM시장 호황에 힘입어 POM사업부문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POM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지속과 현재 건설 중인 BASF와의 POM합작공장 공사 수익 등이 반영돼 이익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독일 소재 세계 최대의 화학기업인 BASF와의 합작공장 건설로 내년 하반기쯤 POM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면 코오롱플라스틱과 함께 연간 15만톤을 생산하게 돼 세계 최대 규모 POM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컴파운드사업부문도 시장 가격 상승과 중국법인 판매 확대로 매출이 늘었다.
한편 지난 23일 중국 상무부는 자국에 수출하는 POM판매업체들에 대한 반덤핑 확정 판정을 내리면서 코오롱플라스틱에 6.2%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는 관련 기업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코오롱플라스틱은 앞으로 고부가가치 POM사업의 대 중국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전세계 POM시장 호황에 힘입어 POM사업부문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POM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지속과 현재 건설 중인 BASF와의 POM합작공장 공사 수익 등이 반영돼 이익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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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코오롱 |
또한 컴파운드사업부문도 시장 가격 상승과 중국법인 판매 확대로 매출이 늘었다.
한편 지난 23일 중국 상무부는 자국에 수출하는 POM판매업체들에 대한 반덤핑 확정 판정을 내리면서 코오롱플라스틱에 6.2%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는 관련 기업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코오롱플라스틱은 앞으로 고부가가치 POM사업의 대 중국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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