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오전 9시 규모 3.6 여진… 본진 이후 41회째
장영락 기자
2,545
공유하기
![]() |
/자료=기상청 |
경북 포항에서 15일 오후 규모 5.4 강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전날 오후 2시29분 본진에 이어 16일 오전까지 여진이 40회나 이어진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2분에는 규모 3.6의 여진이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관측됐다. 진원깊이는 8km다.
최초 조기경보에서는 규모 3.8로 추정됐으나, 분석 결과 3.6으로 수정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전날 포항 지진의 여진이라며, 최대진도는 Ⅴ(경북), Ⅱ(강원, 대구, 울산)로 분석했다.
한편 정부는 당초 오늘로 예정돼 있던 2018학년도 수능 시험을 학생 안전 등을 이유로 일주일 뒤인 23일로 연기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