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9원 하락한 109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4.4원 내린 1097원에 개장해 장 중 1093.1원까지 내려 갔으나 다시 하락폭을 좁히며 1090원대 후반에 장을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개선되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80포인트(0.03%) 하락한 2533.99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