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열차 운행 15분 지연… "출입문 점멸등 오작동"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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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사진=임한별 기자 |
29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하행선 열차 운행이 15분 정도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7분쯤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정차 중이던 열차 출입문 점멸등이 정상 작동하지 않아 승객 전원이 하차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자체의 고장이 아니어서 하차한 승객들은 바로 다음 열차를 이용했다"며 "점멸등 오작동을 일으킨 열차도 오전 8시30분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부터 정상 운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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