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컴백쇼 시청률, 15년의 가수 생활·인생 제2막… "4% 기록"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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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 09: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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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깡'으로 돌아온 비 컴백쇼 시청률이 4%를 기록했다.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 행보를 걸어왔던 그는 이날 그룹 실패와 데뷔곡 '나쁜남자'에 대한 저조한 반응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벼랑 끝에 떨어지는 심정이었다. 하지만 후속곡 '안녕이란 말 대신'으로 1위를 했고 포기하지 않으면 내게도 좋은 결과가 올 수 있다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비는 2004년 KBS 가요대상을 받았을 때를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당시 너무 많이 울었다. 죽을 때까지 마음 속에 소중하게 간직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일부러 독한 것처럼 행동했다. 그게 내가 살아남는 길이라 생각했다. 뭔가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과 무게감들이 많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그때의 비 눈빛을 기억했다. "굶어죽기 직전의 사자 같았다. 자존심은 굉장히 강한데 세상일이 자기 뜻대로 안 풀리고 또 세상이 자기를 잘 몰라주니까 반갑과 그 시니컬해진 느낌과 하지만 절대로 또 자기 자존심은 포기할 수 없고 아주 복합적인 눈빛이었다"고 회상했다.
비는 또 “15년간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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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의 컴백을 알리는 특별 방송인 비 컴백쇼 KBS2 ‘레인 이즈 백(RAIN IS BACK)’이 시청률 4%를 기록했다.
오늘(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RAIN IS BACK’은 전국 시청률 4%를 나타냈다. 비의 새 음반 ‘마이라이프 애(愛)’의 발매를 기념하는 방송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늘(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RAIN IS BACK’은 전국 시청률 4%를 나타냈다. 비의 새 음반 ‘마이라이프 애(愛)’의 발매를 기념하는 방송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는 3일 KBS2 컴백쇼 '2017 레인 이즈 백(2017 Rain is BACK)'을 통해 그간의 히트곡 메들리를 총망라했다. 신곡 '깡'으로 포문을 열고 '힙송' '태양을 피하는 방법' '아임커밍' '잇츠 레이닝'까지 연달아 달렸다.
땀에 흠뻑 젖은 비는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올해 데뷔 15주년이 됐는데 컴백쇼에 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땀에 흠뻑 젖은 비는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올해 데뷔 15주년이 됐는데 컴백쇼에 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비는 2004년 KBS 가요대상을 받았을 때를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당시 너무 많이 울었다. 죽을 때까지 마음 속에 소중하게 간직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일부러 독한 것처럼 행동했다. 그게 내가 살아남는 길이라 생각했다. 뭔가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과 무게감들이 많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그때의 비 눈빛을 기억했다. "굶어죽기 직전의 사자 같았다. 자존심은 굉장히 강한데 세상일이 자기 뜻대로 안 풀리고 또 세상이 자기를 잘 몰라주니까 반갑과 그 시니컬해진 느낌과 하지만 절대로 또 자기 자존심은 포기할 수 없고 아주 복합적인 눈빛이었다"고 회상했다.
방송말미 비는 “그동안 일부러 독한 것처럼 행동했던 것 같다. 그게 내가 살아남는 길이라 생각했다”며 “뭔가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과 무게감들이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가족을 얻었고,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비는 또 “15년간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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