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2'에서 배우 박해미 아들이 여진구를 닮은 훈남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둥지탈출2' 박해미 아들, 맏형 다운 리더십 발휘…

지난 5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2’에서는 박해미 아들 황성재의 출국에 앞서 가족들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미는 자신의 교육 철학에 대해 “자식에게 기대를 안 한다”며 “아이가 스스로 길을 결정하면 그 길을 최대한 밀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해미는 “내 인생이 더 중요하니까”라고 소신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박해미는 아들 성재에게 "거기는 테러가 없을까?", "너 목에서 소리좀 내지 마라" 등의 염려와 잔소리를 했고, 성재는 고개를 숙이며 잔소리를 듣기 싫어했다.


이어 성재는 '둥지탈출'에 대해 "어른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는 행복"이라고 표현했고, 이에 박해미는 "그게 얼마나 개고생인지 깨닫고 오거라"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본격적으로 자립 여행을 시작한 아이들은 11시간의 비행 끝에 폴란드에 도착했다. 그러나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폴란드에서 숙소를 찾아가야만 했고, 공항에서 300km 이상이 떨어진 숙소로 가는 길을 몰라 난감해 했다. 스튜디오의 부모님들은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고2인 황성재는 멤버들 중 맏형답게 책임감 있는 행동력을 보여줬고, 사무엘은 영어 질문을 도맡아 하며 매 난관을 헤쳐나갔다. 집에서는 마냥 어린 막내 아들이었지만 둥지를 나오자 어른도 쉽게 하지 못할 일들을 척척 해내고 있었다.

이를 본 황성재의 엄마 박해미는 눈시울을 붉혔다. 아들의 의젓한 모습에 뿌듯함과 안타까움, 감동을 느낀 박해미는 “서로 힘들까봐 배려하고 다독이면서 고생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예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황성재는 역무원에게 열차 정보를 확인했고 역무원은 "이 기차 이미 떠났네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열차는 연착돼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고 이를 VCR로 지켜보던 박해미는 "개XX" 거친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둥지탈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