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시스
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시스

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약 7개월 동안 공석이던 코레일 사장에 임명됐다.

정부는 5일 홍순만 전 사장의 후임으로 오 전 의원을 임명했다. 6일 취임하며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2월5일까지다.

오영식 신임 사장은 과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과 16~17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 정치인이다.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캠프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오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철도수송체계 확립, 설연휴 특별수송 등 시급한 업무부터 해고자 복직, 노사갈등 봉합, 수서발고속철도 SR과의 통폐합 여부 등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