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20.
아시아나항공 A320.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5일부터 부산-다낭 간 정기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부산-다낭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월·토·일요일은 오후 9시30분, 화·수·목·금은 오후9시35분에 출발한다. 다낭 국제공항에는 모두 다음날 새벽 0시30분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다낭 국제공항을 매일 오전 2시15분에 출발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는 8시45분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산-다낭 노선에 159석 규모의 A320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1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전세 항공편을 운항하며 유명해진 관광지다. 현재 연간 50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영남권 고객들의 편의 증진과 스케줄 선택권 강화를 위해 이번 부산-다낭 간 신규 취항을 실시하게 됐다”며 “비행 내내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취항을 통해 인천-호치민·하노이·다낭, 부산-다낭 등 총 4개의 한국-베트남 정규노선을 주 42회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