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 /사진=김경란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 /사진=김경란 인스타그램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김경란은 1일 자신의 ,SNS에 "어디로 가고 싶었다. 어디로 왔다. 비우기 먼저. #비우고채우기 #바다바람 #비오는바다 #relax #sea #relaxtime #rainyday"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란은 바닷가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하셨습니다. 세월이 약이랍니다" "가득 채울 수 있도록 한껏 비우고 오세요" "너무 분위기 있고 아름다움이 바람을 타고 느껴지네요" "멋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김경란은 올해 초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 3년 만에 성격차이로 이혼했다.

지난달 24일 김경란은 자신의 SNS에 "그동안 법원의 이혼조정신청을 통하여 올 초 이혼 절차를 종료하였고 원만히 합의했다"며 "지켜봐주시면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