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설립인가 당시의 신반포19차아파트. /사진=김창성 기자
조합설립인가 당시의 신반포19차아파트.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61-2번지 일대(1만3389.1㎡, 반포아파트지구) 신반포19차아파트가 재건축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반포아파트지구(고밀)내 신반포19차아파트 주택재건축예정법적상한용적률안을 수정가결했다.


주요 계획 내용은 단지를 가로지르는 동서경관축 조성과 지구 통경축 확보, 공공기여 확보 등이다.

인근 주민 보행소통을 위해 동측과 서측에 공공보행통로를 설치(각 3m, 5m)하고 북측과 남측은 단지 내 보행통로를 설치한다.


이밖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서초구 방배동 임광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도 수정가결했다. 서초구 방배동 1015번지 일대 임광아파트는 1985년에 건립된 33년된 노후·불량 공동주택이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9개동 최고 27층, 용적률 299.99% 이하로 지어진다. 건립세대 수는 827세대고 이 중 임대주택은 148세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