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툰-코미코 통합 공식발표… 시너지 극대화 노린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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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기준 저스툰 홈페이지에 코미코와 통합을 알리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사진=저스툰 |
1일 저스툰의 모회사 위즈덤하우스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코미코 한국 서비스를 양도받아 운영한다. 저스툰과 코미코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각각 통합 운영을 알리는 디자인과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전략적 투자관계를 맺고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이번 통합으로 저스툰은 독점 연재작 600편, 단행본 만화 1만편, 비독점 소설 1만편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웹소설·웹툰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위즈덤하우스는 통합 운영을 알리면서도 기존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분간 저스툰과 코미코를 동시에 운영하는 한편 내년 초 통합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다.
위즈덤하우스는 통합 운영을 알리면서도 기존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분간 저스툰과 코미코를 동시에 운영하는 한편 내년 초 통합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다.
저스툰은 이번 통합으로 웹툰 및 웹소설 플랫폼 최초로 유튜브 스타일의 개인화 큐레이션 홈 서비스를 도입한다. 페이코 간편결제 시스템도 추가해 결제 시스템도 개선할 방침이다. 벅스, 한게임 등 NHN엔터테인먼트 계열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코미코 한국 서비스는 오늘부터 저스툰이 운영한다"며 "국내 웹툰시장이 치열하다보니 저스툰과 힘을 합쳐 공동 공략하는 계획이다. 코미코 일본을 비롯한 해외법인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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