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오피스텔 지반침하… 지름 4m 구덩이 생겨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뉴시스

경기도 안산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지반침하현상(싱크홀)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밤 9시24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중앙역 로데오거리 내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공사장과 보행로에 걸쳐 지름 4m 정도의 구덩이가 생겼다.

공사장 외벽을 따라 설치된 펜스 일부도 무너졌지만 사고 당시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지점 주변 출입을 통제한 뒤 지반침하가 발생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