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개최된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에서 이주명 컨테이너사업 한국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상선
15일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개최된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에서 이주명 컨테이너사업 한국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상선

현대상선은 15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국내 화주들을 초청해 해운시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화주 120여명과 현대상선 임직원 30여명 등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2019년 시황 전망과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시장 변동, 유가 상승 등의 이슈를 화주들에게 설명했고 이에 대한 회사 측의 대응 방안도 공유했다.


또한 2020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한 업계 동향과 회사 측의 준비 현황을 설명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김수호 현대상선 컨테이너사업 총괄 전무는 “매분기마다 진행하는 시황 설명회로 글로벌 주요 이슈 등을 화주들과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