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VS] 겨울 패션 '모노톤 vs 컬러풀'

첫 눈과 함께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었다. 갑작스런 추위에 겨울 패션에 대한 고민도 많아지는 시기. 이 때 컬러만 잘 활용해도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할 수 있다. 어떤 컬러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꾸준히 사랑받는 모노톤 컬러와 다채로운 컬러 아이템으로 완성하는 겨울 패션 연출법을 소개한다.

◆스테디셀러 모노톤 스타일링

1,2.블랑앤에클레어 3.스와치 4.슈츠(SCHUTZ) 5.포멜카멜레

흔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일지라도 디테일에 따라 주는 분위기는 천차만별이다.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 패턴을 활용해 센스있는 겨울룩을 연출해보자. 매년 겨울 입는 블랙 롱코트가 지겹다면 차분한 컬러의 체크 패턴 아우터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이 때 패턴에 포함된 컬러 중 하나를 이너의 색상으로 선택하는 것이 깔끔한 인상을 준다.

더불어 통일감이 느껴지는 컬러의 시계를 매치한다면 전체적으로 실패 확률 없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베이직한 컬러가 자칫 심심해 보일까 걱정된다면 벨벳, 페이던트 등 튀는 소재감의 가방이나 신발을 선택해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하자.

◆컬러 배색이 포인트! 컬러풀 스타일링

1.트렁크프로젝트 2.아가타 3.러브캣비쥬 4.햇츠온 5.스와치

올 겨울 좀 더 과감한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컬러풀한 색상을 함께 매치하는 유니크한 스타일은 어떨까. 비비드한 컬러의 아우터를 선택하고 여기에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활용해보자. 액세서리들은 톤을 맞추어 산만해 보이지 않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포인트다.

컬러 배레이션이 돋보이는 스트랩의 시계는 아우터를 벗은 실내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또한 비비드한 컬러의 주얼리는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해 전체적인 스타일 밸런스를 맞춰준다. 마지막으로 보온과 스타일을 겸비한 베레모를 매치한다면 좀 더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