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블린스키 게임즈 영상캡쳐
/사진=자블린스키 게임즈 영상캡쳐
헐리우드의 유명배우 잭 블랙이 게임유튜버에 도전한다. 잭 블랙은 게임 위주의 콘텐츠를 촬영하는 한편 먹방(먹는 방송)을 포함한 일상도 보여줄 예정이다.

27일 더 버지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잭 블랙이 ‘자블린스키 게임즈’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

잭 블랙은 최근 예고방송을 통해 “첫 공식영상을 오는 28일 업로드할 예정”이라며 “닌자나 퓨디파이보다 더 큰 채널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앞서 잭 블랙이 언급한 닌자(Ninja)와 퓨디파이(PewDiePie)는 각각 2000만명과 78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유튜버다.

미국의 코미디배우로 잘 알려진 잭 블랙은 영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에 출연하며 왕성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BC 예능 ‘무한도전’에도 출연해 친숙한 ‘옆집 형’ 이미지를 선보였다. 유튜브 채널을 론칭한 윌 스미스, 빅토리아 베컴, 리즈 위더스푼 등에 이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감독하고 편집하는 업무는 그의 아들이 맡을 예정이다. 잭 블랙은 아들과 함께 방송을 제작해 퓨디파이 채널 시청자의 농담이나 배경지식을 쉽게 이해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자블린스키 게임즈를 통해 올라온 예고영상은 이날 11시 기준 현재 167만뷰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