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하나뿐인 내편' 김사경, 작가상 수상
심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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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경 작가./사진=뉴스1(KBS2 캡처) |
3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전현무, 유이의 진행으로 '2018 KBS 연기대상'이 생방송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했다.
김사경 작가는 "'하나뿐인 내편'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시청자의 사랑만큼 귀중한 상이 없는 것 같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 배우 분들, 너무 고맙다. 다들 너무 잘해줘서 한 분을 꼽을 수 없다. 좋은 배우와 일하게 돼 영광이다. 가족들 저 때문에 희생 많이 하는데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아들, 바르게 커줘서 고맙다. 함께 일하는 작가들 고맙고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자. 서른 일곱살 때 드라마 공부를 시작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하긴 했지만 42살에 당선됐는데, 그 이후에도 작가의 길이 쉬운 건 아니었는데, 다들 감사하다. 장미희 선생님 끝나고 밥 먹자"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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