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세일즈 컨퍼런스 2019.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세일즈 컨퍼런스 2019.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세일즈 컨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업 담당 인력 및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주요 성과와 올해 브랜드 가치 향상 및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해 건설시장의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입 상용차 2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영업인력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특별 시상식도 진행됐다.

심재호 만트럭코리아 트럭 제품 및 영업 총괄 부사장은 “지난해 상용차시장은 모두에게 도전의 한해였다”며 “쇠는 두드리면 더 단단해 지듯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다변화에 나섰다. 특히 3.5톤 MAN TGL 출시로 기존 MAN TGS, MAN TGM과 함께 국내 카고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2016년 첫 진입한 버스시장에서도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MAN 버스의 능동적 안전사양을 체험할 수 있는 ‘안전 사양 시승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이를 통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버스 판매량은 지난해 총 85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질적, 양적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식 서비스센터는 지난해 총 4곳을 확장 이전 및 신규 개소해 총 21개로 늘었다. 또 MAN 프로액티브 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상용차 전문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독일 선진 기술 인력 교육 프로그램인 ‘2018 아우스빌둥’(Ausbildung) 1기를 출범하는 등 미래 서비스 인력에 적극적인 투자을 단행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해 상품성이 강화된 제품과 서비스 네트워크 품질 강화 등으로 판매량을 공격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용인에 이어 제 2 직영센터를 대전지역에 오픈할 예정이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내준 모든 영업인 및 임직원들에 감사하다”며 “올 한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