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수육개장, 제주점 또다른 분쟁 … "가맹점주와 본사의 또다른 온도차 ? "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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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프랜차이즈 ‘이화수육개장’이 지난해 9월 가맹점 출점시 허위과장광고와 정보공개서 미제공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제주1호점 오픈에도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점주가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화수육개장 제주1호점을 로드샵매장으로 오픈했으나. 대로변과 매장사이에 차량 진입을 막는 울타리를 설치되어 가맹점주 A씨는 본부가 제시한 예상 매출액의 반 토막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관련해 이화수육개장 관계자는 "상권개발 담당자와 점주간의 온도차이가 있는것 같다"라며 "문제로 지적된 부분이 다소 과장 된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화수육개장 제주1호점을 로드샵매장으로 오픈했으나. 대로변과 매장사이에 차량 진입을 막는 울타리를 설치되어 가맹점주 A씨는 본부가 제시한 예상 매출액의 반 토막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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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화수육개장 가맹본부가 울타리 설치 전 A씨와 가맹계약을 진행하면서 해당 건물 위치를 ‘로드숍 상권’이라며 A급 입지로 분류하고 예상 월 매출을 과도하게 부풀렸다는 것.
이 매체는 제주점 가맹 계약 전 녹취록에 따르면, 이화수육개장 가맹본부 측은 A씨에게 “월 매출 6000만~7000만원도 가능하다”고 전했지만, 실제 지난해 말 이화수육개장 제주점 월매출은 3000만원 후반대에서 4000만원 초반 사이로 절반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또 제주점 A씨는 “매출의 문제가 아니다. 매장에 인접한 도로를 따라 매장으로 차량이 진출입할 수 있다면 우리도 할말이 없는데, 핵심은 음식장사를 하면 안 되는 곳에 가맹점을 열라고 한 본부의 입지 분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관할 지역 팀장뿐만 아니라 본사 영업본부장까지 와서 월 6000만~7000만원, 최소 5000만원 매출을 자신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이화수육개장은 지난해에도 강원도 가맹점과 상권조사에 대한 본사의 능력과 허위 매출예상근거 자료, 허위 과장정보 제공 등으로 분쟁을 겪어왔다. ( 관련기사 ☞ 이화수육개장, 허위 과장광고등 문제 제기 … 공정위에서 판단받을 예정 )
이화수육개장 외에도 족발보쌈 전문 ‘소담애’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은 에브릿(EVERIT)으로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브릿의 정은수·이영환 대표는 청년 사업 성공신화로 잘 알려져 있다. 에브릿은 2017년 아워홈과 연 35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제주점 가맹 계약 전 녹취록에 따르면, 이화수육개장 가맹본부 측은 A씨에게 “월 매출 6000만~7000만원도 가능하다”고 전했지만, 실제 지난해 말 이화수육개장 제주점 월매출은 3000만원 후반대에서 4000만원 초반 사이로 절반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또 제주점 A씨는 “매출의 문제가 아니다. 매장에 인접한 도로를 따라 매장으로 차량이 진출입할 수 있다면 우리도 할말이 없는데, 핵심은 음식장사를 하면 안 되는 곳에 가맹점을 열라고 한 본부의 입지 분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관할 지역 팀장뿐만 아니라 본사 영업본부장까지 와서 월 6000만~7000만원, 최소 5000만원 매출을 자신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이화수육개장은 지난해에도 강원도 가맹점과 상권조사에 대한 본사의 능력과 허위 매출예상근거 자료, 허위 과장정보 제공 등으로 분쟁을 겪어왔다. ( 관련기사 ☞ 이화수육개장, 허위 과장광고등 문제 제기 … 공정위에서 판단받을 예정 )
이화수육개장 외에도 족발보쌈 전문 ‘소담애’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은 에브릿(EVERIT)으로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브릿의 정은수·이영환 대표는 청년 사업 성공신화로 잘 알려져 있다. 에브릿은 2017년 아워홈과 연 35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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