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조절·운동 없이 체중 감량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
강영신 기자
3,749
공유하기
![]()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캡처 |
식단조절 없이 살을 뺄 수 있는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다이어트의 新혁명! 세상에서 가장 쉬운 시간제한 다이어트’라는 주제로 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법을 소개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식단 조절이나 운동을 하는 대신 먹는 시간을 제한함으로써 살을 빼는 방법이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인 음식 섭취 시간은 오전 7시~저녁 7시"라며 "이 시간에만 음식을 먹으면 몸이 생체리듬에 맞춰지면서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이어트의 필수요건이라고 생각되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없이 음식 먹는 시간만 제한하는 것으로도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면서 “혈당과 혈압, 중성지방 등 만성질환 수치들도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30분 채널A에서 방영된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