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김정은, 베트남 방문 위해 육로로 이동… 2박3일 소요 예상”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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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이 오는 27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육로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로이터 |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육로를 통해 베트남까지 이동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당국이 열차를 통해 정상회담 장소인 하노이에 도착하는 김 위원장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평양에서 하노이까지 수천킬로미터나 되는 거리를 약 2박3일에 걸쳐서 이동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망했다. 김 위원장이 이번주 내에 출발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늦어도 오는 25~26일쯤 베트남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김 위원장이 열차로 이동 중 베트남의 접경 지역인 동 당에서 내린 후 하노이까지 약 107km 거리는 차로 이동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도 지난 19일 김 위원장의 집사인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의 동선으로 볼 때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전용열차 등을 이용, 중국을 거치는 육로를 통해 정상회담 개최지인 하노이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비서격으로 베트남 내 숙소와 의전 등을 조율하고자 지난 16일 하노이에 도착한 김창선은 지난 17일 중국과 접경지대인 북부 랑선성을 찾아 역 등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김창선이 지난 15일 평양에서 중국 베이징에 들어온 후 남부 지역인 광저우로 날아간 것도 김 위원장의 육로 이동에 무게를 실리게 하고 있다.
김창선은 베트남으로 철도와 항공 노선이 연결되는 광저우에서 의전과 경호 담당자 11명과 함께 하루 묵은 다음날 오전 광저우에서 하노이로 출발했다고 알려졌다.
‘로이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당국이 열차를 통해 정상회담 장소인 하노이에 도착하는 김 위원장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평양에서 하노이까지 수천킬로미터나 되는 거리를 약 2박3일에 걸쳐서 이동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망했다. 김 위원장이 이번주 내에 출발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늦어도 오는 25~26일쯤 베트남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김 위원장이 열차로 이동 중 베트남의 접경 지역인 동 당에서 내린 후 하노이까지 약 107km 거리는 차로 이동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도 지난 19일 김 위원장의 집사인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의 동선으로 볼 때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전용열차 등을 이용, 중국을 거치는 육로를 통해 정상회담 개최지인 하노이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비서격으로 베트남 내 숙소와 의전 등을 조율하고자 지난 16일 하노이에 도착한 김창선은 지난 17일 중국과 접경지대인 북부 랑선성을 찾아 역 등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김창선이 지난 15일 평양에서 중국 베이징에 들어온 후 남부 지역인 광저우로 날아간 것도 김 위원장의 육로 이동에 무게를 실리게 하고 있다.
김창선은 베트남으로 철도와 항공 노선이 연결되는 광저우에서 의전과 경호 담당자 11명과 함께 하루 묵은 다음날 오전 광저우에서 하노이로 출발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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