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해명. /사진=YG제공, 양현석 인스타그램
양현석 해명. /사진=YG제공, 양현석 인스타그램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파쇄차’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양현석은 오늘(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못된 정보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지난 달 28일 보도된 YG엔터테인먼트가 새벽에 파쇄차를 불렀다는 내용의 기사에 대해 반박했다.

양현석은 "저도 궁금해서 한번 확인해보았다"며 파쇄절차에 대해 "매년 3개월에 한번씩, 분기별로 진행해온 절차이며 통상적으로 열흘전 전직원들에게 통보한다. 현재 업체에서 해당물품을 파기하지 않고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자산관리팀에서 지난달 18일 안내한 것으로 보이는 '폐기/보안폐기 일정 안내의 건' 문서를 첨부했고, 이어 이전에 정기적으로 나간 것으로 보이는 과거 안내장들도 공개했다.


앞서 한 매체는 빅뱅 승리가 경찰에 자진출석해 마약투약 및 유통, 성접대 시도 의혹 등 각종 논란과 관련해 밤샘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간 직후인 28일 새벽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파쇄차를 불러 박스 수십 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