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중국서 정식 출시

/사진=로이터

일본 닌텐도의 콘솔 게임기 ‘스위치’가 중국에 진출한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닌텐도가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외신들은 “중국 광둥성 정부가 텐센트에 닌텐도 스위치 ‘뉴 슈퍼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게임의 테스트버전을 유통해도 좋다고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시장은 그 규모만 10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게임 시장으로 닌텐도가 오래전부터 공들인 곳이다.

다만 광둥성 정부의 승인이 중국 전역의 판매를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본 교도통신은 “광둥성 정부의 승인이 중국 전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