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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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들은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드와 소녀 감성 물씬 느껴지는 걸리시한 룩를 연출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원소녀의 그룹명에 대해 “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다. 공원소녀도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면서 힐링이 되는 음악을 선사하고 싶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멤버 미야, 소소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묻자 미야는 “처음엔 정말 한국어를 하나도 할 줄 몰라서 힘들었다. 지금은 많이 늘었지만 처음 보는 분들이 이야기하는 건 아직도 이해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멤버들이 한 번 더 통역을 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소는 “미야 언니와 더 소통하고 싶어서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 중이다”라고 설명하며 멤버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서경은 “다이어트는 걸그룹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화보 찍기 위해 직전까지 운동하고 관리를 했다”라고 전하며 혹독한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이어 민주는 “붓기 관리를 열심히 한다. 항상 지압 슬리퍼와 압박 스타킹을 사용한다. 멤버들에게도 모두 전수해줬다”고 말하며 본인만의 다이어트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서령은 “식단보단 운동이 중요하다. 스케줄이 끝나면 숙소에서 항상 L자 다리를 하며 붓기를 뺀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를 롤모델로 꼽은 공원소녀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같이 있을 때 시너지 효과와 조화로운 분위기가 닮고 싶은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주는 롤모델로 청하를 꼽기도 하며 “노래와 춤 모두 잘 소화하는 청하 선배를 닮고 싶다”며 선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친한 동료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서령은 “드림노트, 이달의 소녀, 에버글로우의 아샤와 친하다”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앤은 “한림예고를 나왔는데 그때 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들이 지금 데뷔를 해서 같이 활동을 한다. 친한 동료로는 에버글로우의 아샤, 밴디트의 승은, 립버블의 은별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소는 “(여자)아이들의 우기, 슈화, 민니 언니들과 활동하면서 친해졌다”고 말하며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도전해보고 싶은 콘셉트에 멤버 레나는 “소녀시대 선배의 ‘미스터 미스터’ 콘셉트를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는 “걸크러시 콘셉트에도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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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레나는 “JTBC2 새 예능 ‘그랜드 부다개스트’ 고정 출연을 하게 됐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이어 해외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일본의 ‘케이콘’과 싱가포르의 한류 축제에 참여 할 예정이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