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가구 중 6가구가 내 집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잔=이미지투데이
국민 10가구 중 6가구가 내 집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잔=이미지투데이
국민 10가구 중 6가구가 ‘내 집’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도 주거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가 보유율은 61.1%, 자가 점유율은 57.7%에 달했다.


자가 보유율은 도 지역이 70.3%로 가장 높았고 ▲광역시 63% ▲서울 및 수도권 54.2%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가 점유율은 ▲도 지역 68.3% ▲광역시 60.2% ▲수도권 49.9%였다.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수도권은 자가 보유율과 자가 점유율 모두 타 지역에 비해 낮았다. 자가 보유율은 전체 가구 대비 자기 집을 보유한 가구의 비중을 말하며 자가 점유율은 자기 집에 거주하는 가구의 비중을 뜻한다.

이밖에 지난해 최저 주거수준에 못 미치는 가구수도 111만가구(5.7%)에 달했다. 이는 전년(114만가구)보다 0.2%포인트(3만가구)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