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토다인과 에이즈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한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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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
4월 초 공시된 이번 CMO 계약의 최소 보장금액은 3100만달러(355억원)이고 고객사의 제품개발 성공시에는 상업생산 가동을 통해 2027년까지 2억4600만달러(2800억원)로 최소 보장 계약규모가 증가하게 된다.
사이토다인은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회사로 레론리맙(Leronlimab)을 통해 에이즈 및 암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FDA 패스트트랙(신속심사제)에 지정된 본 의약품은 현재 임상 3상 단계 완료 후 FDA 파일링(등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이토다인의 이번 방문은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과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장 투어 및 CMO 계약 체결식을 겸해 이뤄졌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CMO 7건, CDO/CRO 20건을 수주해 지금까지 CMO 34건, CDO/CRO 34건 등 총 68건을 수주했으며 추가 수주를 위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상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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