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측 "일본 여행은 아니지만…국민 정서 감안해 삭제"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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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사진=이시언 인스타그램 캡처 |
배우 이시언(37)이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데 대해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이시언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이시언이 일본에 여행을 간 것이 아니다. 송진우·미나미 부부의 초대를 받아서 간 것”이라면서도 ”국민 정서를 감안해 게시물을 지웠다”고 전했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스 도착. 버스 타고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일본 여행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게시글은 뜻밖의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성 수출 규제를 발동하면서 국내에서는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은 이시언의 여행과 게시글이 시기적으로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이시언은 배우 송진우 부부로부터 초대를 받아 일본에 온 것이라며 간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4일 인스타그램에 “초대해주신 송진우 미나미 부부! 미나미 부모님께 너무나 감사 말씀드립니다! 새 식구 송우미 애기 넘 기여워ㅜㅜ 건강하게만 자라주렴! 깜짝 생일 파티도 감사드립니다! 진우도 더 대박 나렴!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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