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치전 앞둔 리버풀 클롭 감독 “다시 우승에 욕심내야 한다”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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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과 함께 EPL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로이터 |
지난 시즌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역사에 길이 남을 우승 경쟁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당했다. 특히 리그에서 당한 유일한 1패가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 나왔기에 무척 뼈아팠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이제 리그 정복에 재도전한다. 무려 30년 동안 이어진 리그 우승 가뭄을 끝내야 한다. 이런 가운데 리버풀은 오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승격팀’ 노리치 시티와 개막전 경기를 펼친다.
이러한 가운데 위르겐 클롭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승을 향한 열망을 주문했다. 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우리는 다시 분노해야 하며 욕심을 내야 한다. 내가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것이고 노리치전에서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다”며 개막전에서 우승을 향한 열망을 보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이제 리그 정복에 재도전한다. 무려 30년 동안 이어진 리그 우승 가뭄을 끝내야 한다. 이런 가운데 리버풀은 오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승격팀’ 노리치 시티와 개막전 경기를 펼친다.
이러한 가운데 위르겐 클롭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승을 향한 열망을 주문했다. 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우리는 다시 분노해야 하며 욕심을 내야 한다. 내가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것이고 노리치전에서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다”며 개막전에서 우승을 향한 열망을 보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이적 시장에서 별다른 영입 행보를 보이지 않았던 것에 대해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팀이 누구도 상대하기 싫은 전력을 유지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이를 증명해야 한다”며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답했다.
또 클롭 감독은 개막전에 대해 “시즌 첫 경기는 항상 어렵다. 노리치 시티는 확실한 게임 플랜을 지닌 팀이며 우리는 그들을 존중한다. 축구 경기들은 항상 바나나 껍질 같다. 100% 상태가 아니라면 미끄러질 것이다”며 결코 방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리버풀이 노리치 시티를 꺾을 가능성이 높다. ‘원정팀의 지옥’ 안필드에서 경기가 열리는 점도 리버풀의 승리를 점치는 요소다. ‘BBC’에 따르면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승격팀을 상대한 최근 25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20승 5무). 또 노리치 시티가 리버풀 원정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무려 25년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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