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시즌이다. 설악산 대청봉 정상에서 시작한 단풍은 이달 중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여행 명소는 단연 설악산이다. 가을 단풍과 바다를 한번에 만끽할 수 있어서다. 야놀자가 단풍 나들이와 함께할 설악산 인근 숙소 4곳을 추천했다.
켄싱턴 호텔 설악의 더블데커와 설악산 조망. /사진제공=야놀자
먼저 켄싱턴 호텔 설악은 접근성과 전망을 두루 갖춘 5성급 호텔이다. 설악산 입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설악산 조망이 가능한 객실을 다수 구비했다. 영국을 테마로 한 인테리어는 이곳의 특징이다. 객실 외에도 영국왕실 서가로 꾸며진 북카페, 야외에 설치된 런던의 명물 2층버스 더블데커 등 이색 볼거리도 제공한다. 9층 라운지 레스토랑 애비로드에서는 설악산을 바라보며 특선요리와 티타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양양 오색그린야드 호텔. /사진제공=야놀자
양양 오색그린야드 호텔은 탄산온천으로 웰니스관광에 제격이다. 해발 647m 숲 속에 위치해 맑은 공기를 자랑하고, 피로 해소에 좋은 탄산온천과 파동석을 활용한 암반욕 시설 면역공방을 구비했다. 단풍으로 유명한 남설악의 주전골 입구까지 걸어서 5분이면 닿는다. 숲길지도사가 동행하는 주전골 트레킹 코스를 눈여겨보자. 아울러 명상, 요가, 체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한다. 야놀자 앱을 이용하면 오색그린야드 호텔의 탄산온천 및 면역공방 이용권을 최대 25%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소노캄 델피노(구 델피노호텔&리조트). /사진제공=야놀자
소노캄 델피노(옛 델피노호텔&리조트)는 가족단위의 여행객에게 적합한 숙소다. 단풍으로 물든 설악산에 둘러싸여 있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객실에 따라 울산바위와 동해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전 객실에 천연 온천수가 공급돼 피로를 풀 수 있다. 실내 워터파크 및 노천탕을 구비한 물놀이 시설, 동물농장 체험 및 놀이공간을 겸비한 키즈파크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속초 매일그대와펜션. /사진제공=야놀자
속초 매일그대와펜션은 단풍과 함께 속초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설악산국립공원과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산물 등 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속초 중앙시장이나 동명항까지는 걸어서 15분 거리다. 또 영랑동 포차촌도 3분이면 충분하다. 속초8경의 하나인 등대해수욕장이 가까워 해변의 풍경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다. 전 객실에 테라스 시설이 구비돼 오붓하게 바비큐 파티를 하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