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복귀' 오도이 “첼시에 남길 잘했어”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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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후 폼을 끌어올리고 있는 첼시의 측면 공격수 칼럼 허드슨-오도이. /사진=로이터 |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첼시가 흐름을 탔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슈퍼 크랙’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남과 동시에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영입 금지 징계까지 받으면서 많은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유스 출신을 대거 중용한 램파드 감독과 첼시는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 아스톤 빌라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타미 아브라함은 리그에서만 홀로 8골을 넣으며 공동 득점 선두에 올랐다. 메이슨 마운트, 피카요 토모리 등도 제몫 그 이상을 해내고 있다.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 등 기존 선수들도 신예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더욱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상승세의 첼시는 지난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8라운드에서도 4-1 대승을 거두며 공식전 4연승을 달렸다.
여기에 지난 4월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 복귀전을 치른 칼럼 허드슨-오도이 역시 첼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그림스비 타운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처음 경기에 나선 오도이는 팀의 7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대승에 보탬이 됐다. 이후 공식전 3경기 연속 도움을 올리며 폼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지난 시즌 오도이는 윙어 자원이 시급한 바이에른 뮌헨의 구애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첼시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한 오도이는 현 소속팀의 미래로 남게 됐다.
이런 가운데 오도이는 첼시 잔류에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8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BBC’와 인터뷰에 나선 오도이는 “잔류를 택한 건 나와 내 가족에 있어 정말 좋은 결정이었다. 나는 축구인생 내내 이곳에 있었고, 아직 이를 바꿀 필요도 없다. 내 부모님들도 첼시에 행복해 하신다. 첼시는 그동안 나에게 많은 일들을 해줬다. 정말 감사하다”며 잔류를 결정한 것이 잘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최근 팀 분위기와 관련해선 “우리 모두 정말 잘해내고 있다.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이었으나 승리 방식을 잘 찾아냈다. 감독이 첼시의 전 선수이기에 팀 내 분위기도 더욱 활기가 넘친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모두 축구를 즐기고 있으며 행복하다. 모두가 팀에 있고 싶어 한다”며 최고의 흐름을 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유스 출신을 대거 중용한 램파드 감독과 첼시는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 아스톤 빌라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타미 아브라함은 리그에서만 홀로 8골을 넣으며 공동 득점 선두에 올랐다. 메이슨 마운트, 피카요 토모리 등도 제몫 그 이상을 해내고 있다.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 등 기존 선수들도 신예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더욱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상승세의 첼시는 지난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8라운드에서도 4-1 대승을 거두며 공식전 4연승을 달렸다.
여기에 지난 4월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 복귀전을 치른 칼럼 허드슨-오도이 역시 첼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그림스비 타운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처음 경기에 나선 오도이는 팀의 7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대승에 보탬이 됐다. 이후 공식전 3경기 연속 도움을 올리며 폼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지난 시즌 오도이는 윙어 자원이 시급한 바이에른 뮌헨의 구애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첼시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한 오도이는 현 소속팀의 미래로 남게 됐다.
이런 가운데 오도이는 첼시 잔류에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8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BBC’와 인터뷰에 나선 오도이는 “잔류를 택한 건 나와 내 가족에 있어 정말 좋은 결정이었다. 나는 축구인생 내내 이곳에 있었고, 아직 이를 바꿀 필요도 없다. 내 부모님들도 첼시에 행복해 하신다. 첼시는 그동안 나에게 많은 일들을 해줬다. 정말 감사하다”며 잔류를 결정한 것이 잘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최근 팀 분위기와 관련해선 “우리 모두 정말 잘해내고 있다.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이었으나 승리 방식을 잘 찾아냈다. 감독이 첼시의 전 선수이기에 팀 내 분위기도 더욱 활기가 넘친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모두 축구를 즐기고 있으며 행복하다. 모두가 팀에 있고 싶어 한다”며 최고의 흐름을 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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