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오징어버거' 인기에… '라이스버거'도 재출시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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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는 지난달 20일 재출시한 오징어버거가 2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오징어버거는 출시 직후 온라인상에서 시식 후기 열풍이 불면서 일일 판매량이 10만개를 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징어버거는 롯데리아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실시한 '다시 맛보고 싶은 레전드버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이번에 돌아온 오징어버거는 탱글탱글한 오징어 살 패티와 혀 끝부터 전해지는 중독성 강한 매운 맛이 특징이다.
한편 롯데리아는 오징어버거의 인기와 함께 ‘레전드버거’ 투표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한 라이스버거도 재출시할 계획이다. 투표 당시에도 65만여표를 받으며 고객들의 성원을 받았던 라이스버거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재출시 요청이 쇄도하는 상황. 이에 롯데리아는 오는 11월에 라이스버거를 한정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지난 40년 동안 출시된 수 많은 버거 중에 고객님들이 직접 선택해주신 추억의 오징어버거에 대해 많은 사랑을 주신 점 감사하다”며 “고객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응답하기 위해 라이스버거도 새로운 버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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