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토트넘 홋스퍼의 SNS 계정에 또 다시 한글 게시물이 등장했다. 

5일(한국시간) 토트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내가 토트넘에 온지 이게 겨우 열흘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는 벌써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한글 문장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세 모리뉴 감독이 경기 후 손흥민 등 선수들과 포옹하는 사진이 담겼다. 

해당 내용은 실제로 토트넘의 모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최근 토트넘 계정은 손흥민의 사진을 자주 게재할 뿐만 아니라 한글 문장으로 글을 올려 한국팬들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토트넘 계정은 지난 4일에도 손흥민이 AFC 국제선수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며 사진과 함께 “어느덧 3번째 AFC 국제 선수상 수상! 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라고 올렸다.

한편 토트넘은 5일 새벽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