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패딩 어디꺼?… 립밤 이어 '완판남' 등극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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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패딩. 사진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임한별 기자 |
19일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8일 방한 중인 스웨덴 발렌베리 그룹의 발렌베리 회장과 단독 회동을 마친 후 아웃도어 복장으로 갈아입고 수서역 SRT 열차를 탔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 부회장은 빨간색 패딩과 빨간 모자를 착용했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의 구매희망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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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테릭스 파이어비 AR 파카. /사진=뉴시스(넬슨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
이재용 부회장이 입은 패딩은 캐나다산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 제품으로 국내 판매가격은 137만 7500원이다.
아크테릭스를 국내에 수입 유통하는 넬슨스포츠 관계자는 한 매체에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대표 매장)에서 이 부회장의 지인이 선물용을 구매해 간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어제 보도가 나간 후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오전에 매장을 개점하자 마자 제품이 팔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이드마크인 정장을 벗고 홀가분한 차림으로 나타난 데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주목되는 분위기다. 점퍼의 제품명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이재용 패딩'이라는 연관검색어도 함께 뜨고 있다.
이 부회장이 착용하거나 바른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입소문을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미국의 IT컨퍼런스에 방문했을 당시 입은 언더아머 티셔츠가 '이재용 운동복'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았다. 또 2016년 청문회장에서 꺼내 바른 '소프트립스 립밤'은 '이재용 립밤'으로 불렸다. 세 브랜드 모두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지만 이 부회장이 사용하면서 더 잘 알려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부회장이 착용하거나 바른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입소문을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미국의 IT컨퍼런스에 방문했을 당시 입은 언더아머 티셔츠가 '이재용 운동복'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았다. 또 2016년 청문회장에서 꺼내 바른 '소프트립스 립밤'은 '이재용 립밤'으로 불렸다. 세 브랜드 모두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지만 이 부회장이 사용하면서 더 잘 알려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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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