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김희원-박보영 정신없는 하루, "밥 같이 먹으면 열애?"
안경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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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급작스럽게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김희원(왼쪽)과 박보영. /사진=머니S DB |
배우 김희원(50)과 박보영(31)이 '스무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깜짝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배우 측은 모두 즉각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3일 한 매체는 김희원과 박보영이 서울 등지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누리꾼들에 의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삽시간에 이슈가 됐다.
양 측은 곧바로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날 김희원의 소속사 제이씨이엔티 관계자는 "박보영과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과거 작품을 함께하면서 친해진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박보영 역시 이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희원 선배님과는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다.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다"며 "둘이 밥도 자주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상에 돌아다니고 있는) 저희 모습이 찍힌 카페 CCTV 캡처 사진 등은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다.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은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를 넘을 시 고소하겠다"며 강경대응 방침도 전했다.
한편 김희원은 지난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으로 데뷔한 후 영화 '아저씨', '뷰티 인사이드', '나를 기억해' 등에서 활약했다.
박보영은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고 영화 '과속스캔들', '늑대소년' 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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