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잠정 연기됐다. /사진=뉴스1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잠정 연기됐다. /사진=뉴스1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잠정 연기됐다.

인사혁신처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오는 28일로 예정된 시험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8만5203명이 응시하는 대규모 시험”이라며 “시험이 진행되면 지역사회 확산이 심해질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이에 올해 9급 공채시험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 조정 후 오는 5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인사처는 지난달 29일 예정됐던 2020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과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을 연기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