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퀴즈'에서 '불쾌한골짜기 이론'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tvN '유퀴즈'에서 '불쾌한골짜기 이론'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tvN '유퀴즈'에서 '불쾌한 골짜기 이론'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tvN 인기 프로그램들을 제작하는 PD 및 작가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 조세호는 가장 먼저 '대탈출'을 연출한 정종연PD를 만났다. 그는 '대탈출'을 연출하기 전까지, 스타 연예인 울렁증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출제된 퀴즈는 "로봇이나 가상의 아바타가 인간과 닮을수록 호감도가 높아지지만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오히려 강한 거부감을 느낀다는 이론이다"라며 "호감도가 계속 상승하다 급격하게 하강하는 그래프 모양이 알파벳 V자를 닮아서 이름 붙여졌는데요, 1970년 일본 로봇 과학자 모리 마사히로 박사가 언급하며 알려진 이 이론은 무엇일까요"였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말했으며, 정종연PD는 "무슨 골짜기라고 했는데"라며 정답을 떠올리는 듯 했다. 정답은 '불쾌한 골짜기 이론'이었다. 하지만 정종연PD는 '골짜기'라고 답해 아쉽게 100만원을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