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갤리리(이하 인방갤)에서 BJ 짭구와 BJ 유화의 폭로전이 20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영상 캡처
인터넷방송갤리리(이하 인방갤)에서 BJ 짭구와 BJ 유화의 폭로전이 20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영상 캡처

인터넷방송갤리리(이하 인방갤)에서 BJ 짭구와 BJ 유화의 폭로전이 20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날(19일) 아프리카TV에서 일명 '짭유화'로 불리는 BJ 짭구와 BJ유화 커플은 ‘방송중지’ 긴급 공지를 게재했다.

하지만 BJ 짭구는 돌연 아프리카TV 방송을 시작해 여자 친구인 BJ유화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BJ 유화는 이후 "성관계 도중 동영상을 찍지 말라고 말했는데 계속 찍었다며 신고 안 한 것 고맙게 생각해라"라고 전했다.

BJ 짭구는 "내가 동영상에 대해 말해봐? 그거 다 뿌려도 돼? 네가 하라고 했으면 어떻게 할 건데?"라고 말했다.


BJ 유화는 눈물을 보인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에 BJ 짭구는 "별풍선 쏘지 마세요"라며 BJ를 그만두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인방갤에는 BJ 짭구와 BJ 유화의 폭로전에 대한 많은 누리꾼들의 의견이 오가고 있다. 이들의 폭로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며 대중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한편 성관계 영상을 두고 협박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처벌이 가능하다. 형법 제283조에 따르면 사람을 협박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이에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