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쁜 댓글 달았다"… 킹치메인 찾아가 폭행한 래퍼 '비프리' 누구?
김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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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프리, 킹치메인 폭행사진/사진=비프리, 킹치메인 SNS |
2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비프리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비프리는 전날 오후 10시20분께 용산구 후암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킹치메인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빌라는 킹치메인의 거주지로 비프리는 킹치메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며 그의 집을 찾아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랩 경연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바 있다. 폭행당한 킹치메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행당한 사진을 올리며 "오후 10시20분경 내 집 앞에서 갑작스러운 폭력을 행사했고 경찰이 현장에서 체포했다"며 "사람 패는 것 좋아한다고 했으니 정당한 대가 치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래퍼 비프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프리는 앞서 프라이머리와 작업한 '3호선 매봉역'으로 인기를 끈 래퍼다. 과거 베이식의 프로듀서인 산이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유승준을 옹호하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6년 만에 방탄소년단과 팬들에게 사과하며 화제 대상에 올랐다. 비프리는 2013년 방탄소년단 등과 김봉현의 힙합 초대석 1주년 공개방송에 참여해 아이돌 래퍼에 대한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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