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탈모치료 시장 확대 나선다
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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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약품 |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일반탈모약 마이녹실에 이어 전문의약품으로 탈모 치료제 분야에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전문의약품 남성형 탈모 치료제 시장은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성분이 양분하고 있다.
피나스테리드는 모근을 감싸는 세포층인 모낭에 주로 분포하는 ‘제2형’ 5알파환원효소만을 차단하며, 두타스테리드는 ‘제2형’과 피지선에 분포하는 ‘제1형’을 동시에 차단한다.
현대약품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제품으로 미노페시아 정을,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제품으로 다모다트 연질캡슐·정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환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미노페시아 84정 패키지’와 ‘다모다트 정제’ 등 제품군을 추가하는 등, 두 계열 제품에 대한 시장 확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미노페시아 정과 다모다트 연질캡슐·정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고 제형을 차별화하는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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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