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시은이 판매한 미니백. /사진=포털사이트 네이버 캡처
'동상이몽2' 박시은이 판매한 미니백. /사진=포털사이트 네이버 캡처
배우 박시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최애템을 팔았다.

30일 SBS 예능 프로그램인 '동상이몽2'가 재방송된 이후 누리꾼들이 박시은 미니백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번 방송에서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이태란, 박탐희, 유선 등과 랜선 바자회를 열었다.


박시은은 "이 가방을 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원하시면 팔겠다"고 말했다. 이를 바라보던 진태현은 "정말 아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시은의 미니백은 온라인 상에서 약 17만원에 판매되지만 경매에서 25만원에 낙찰됐다.

박시현, 진태현 부부는 랜선 바자회를 통해 총 302만5000원의 경매 수익을 올렸다. 수익은 전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장애아동에게 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