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약세다. 섀도우 아레나 가이드 영상 공개 등 플레이어의 도움을 위한 유튜브 영상 제공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8일 오후 1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5%(-5700원) 하락한 20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날 ‘섀도우 아레나’의 영웅 스킬과 콤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영웅 살펴보기 가이드 영상을 공개했다. 캐릭터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로 플레이했을 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같은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도 펄어비스 주가는 오히려 하향곡선을 그렸다.

앞서 펄어비스의 대표게임인 검은사막 관련 논란이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 게임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검은사막 모바일 담당PD가 한 게임 방송에서 아이템을 획득하지 못해 실망한 BJ에게 약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PD는 회사 규칙상 중립을 지키면서 게임을 플레이해야 하지만 특정길드 활동을 하면서 해당 BJ가 속한 길드와 잦은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이 PD는 공개 사과문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