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남편, 별명이 연남동 총잡이?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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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남편이 연남동 총잡이라 불린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스타뉴스 |
김미려는 "방송이 끝나고 새벽 1시까지 남편이 기사를 찾아봤더라"라며 "'연남동 총잡이? 나 드라마 못하면 어떡하느냐'라며 걱정했다"라고 밝혔다.
김경아는 "왜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못했나?"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김미려는 "그때 1위는 북한의 김정은씨였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해며 "정성윤은 남한 1위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앞서 방송에서 김미려는 연남동에 거주한다며 "남편이 그렇게 건강해. 정성윤 별명은 연남동 총잡이였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김미려는 "남편이 한 살 연하라 그런가 엄청 건강하다. 그래서 반응이 즉각즉각"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첫째 임신 테스트를 화장실에 앉아서 했다. 시간이 지나니까 두 줄이 탁 나오더라. 그때 남편이 막 뛰어와서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앞을 보니까 반응이 즉각오더라. 임신 테스터기 두 줄 보고 너무 좋은거였다. 느닷없이 그렇더라. 우리 남편이 그렇게 건강하다"라고 설명했다.
김미려는 또 "거짓말 아니고 진짜 끌어안기만 해도 허리춤에 총이 있다. 우리나라 불법이잖아. 그런데 있더라. 우리 남편이 한동안 별명이 '연남동 총잡이'였다"고 추가해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정성윤은 CF 모델로 데뷔, 배우로 활동했다. 김미려와 결혼 발표가 날 당시 '일반인'이라고 보도됐다. 이에 김미려는 남편을 배려, 정성윤의 활동을 밝히며 기사를 정정해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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