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멤버 신지 나이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코요태 멤버 신지 나이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코요태 멤버 신지 나이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는 혼성그룹 코요테가 출연해 트롯맨들의 여름 엠티를 함께 했다.

이날 코요태와 함께 까나리 복불복 대결에 나선 F4. 신지는 임영웅을 상대로 승리했고 장민호와 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은 장민호와 신지가 마주 앉자 “둘이 뭐 있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 붐은 두 사람에게 서로의 장점을 세 가지 말해 보라고 요청했고 장민호는 “솔직하고 예쁘고 노래 잘한다”고 칭찬했다. 신지 역시 “노래 잘하고 착하고 열심히 산다”고 화답했다.

김종민은 장민호와 신지를 바라보다 “너무 잘 어울린다”고 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신지는 “(장민호) 팬들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당황스러워했다. 하지만 멤버들이 분위기를 몰아가자 장민호와 신지는 “우리 친하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해명했다.

앞서 신지는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장민호를 반말 호칭으로 불렀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장민호와 정동원의 대결을 본 그는 "민호 오빠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고 말했으나, 자막에는 '장민호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고 송출됐기 때문이다.


소리를 제대로 듣지 않고 자막만 본 일부 네티즌들은 신지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며 비난했다. 이에 신지 팬들은 억울함을 호소했고, 신지 역시 "그냥 내가 싫은 거지. 뭘 해도 싫은 거야. 팩트는 자막이 아니야"라며 답답해 했다. 1981년생인 신지는 올해 나이 4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