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리버리
사진=셀리버리
셀리버리 주가가 급등세다.

6일 오전 11시17분 기준 셀리버리는 전 거래일보다 21.97%(2만3000원) 상승한 1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리버리는 이날 서울소재 상급 대학종합병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iCP-NI의 임상개발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셀리버리는 미국 써던리서치에서 수행한 코로나19 감염 영장류 치료효능 평가시험에서 항바이러스 제제가 아닌 iCP-NI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수까지 줄인 결과에 코로나19 관련 임상교수들이 놀랐다고 설명했다. 임상 교수들은 "임상시험 성공지표로서 바이러스 수까지 포함한다면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리버리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감염 영장류 3차 시험을 마친 뒤 미국에서 구제약물로 임상시험 조기진입과 치료목적사용승인(EAP)을 신청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