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중공업, 소형모듈원전 수출 소식에 '10%' 상승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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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주가가 31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47분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일 대비 1350원(10.38%) 오른 1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주기기(주요 기기) 공급사로 참여하고 있는 미국 소형모듈원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에 급등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뉴스케일의 소형모듈원전(이하 SMR, Small Modular Reactor) 모델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이하 NRC)의 설계인증 심사를 최종 완료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소형모듈원전 모델이 미국 NRC 설계인증 심사를 모두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RC 설계인증 심사 통과는 뉴스케일 SMR 모델의 안전성, 신뢰성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공인된 것을 의미한다고 두산중공업은 설명했다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은 ‘뉴스케일을 통해 미국 등 세계시장에서 최소 13억달러(약 1조5379억원) 규모의 SMR 주요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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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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