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이 KBS를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TV조선 방송캡처
박은영이 KBS를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TV조선 방송캡처

박은영이 KBS를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김형우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MC 박명수는 박은영에게 “충분히 일을 병행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퇴사했는가?”라고 질문했다. 박은영은 “KBS에서 10년 동안 새벽출근을 했다. 그러니까 건강이 무척 안 좋아졌다. 결혼 후 임신을 하려면 건강을 되찾아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퇴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에 MBC, TV조선 아나운서 출신 이하정도 첫째 아이를 낳고 3년간 아침 방송을 하면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왔었다고 고백했다. 이하정은 "너무 피곤해서 계속 약을 먹다가 둘째 낳고 호르몬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아침 방송 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