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조지나, 9억짜리 약혼반지 받았다… 역대 최고
김소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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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가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거액의 약혼 반지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조지나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캡처 |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호날두가 조지나에게 무려 61만5000파운드(한화 약 9억3000만원)짜리 약혼반지를 줬다. 축구역사상 이보다 비싼 반지를 받은 왁(Wag, 스포츠 스타의 아내 혹은 여자친구)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달 말 조지나에게 정식으로 청혼했고 조지나는 이에 응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약혼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호날두는 61만파운드가 넘는 가격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조지나에게 선물로 줬다.
'더 선'에 따르면 호날두와 조지나 커플의 반지는 결혼에 골인한 역대 축구스타들의 반지 중 가장 비싸다. 기존에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과거 여자친구 메건 데이비슨에게 준 50만파운드(약 7억5000만원)짜리 반지가 가장 비쌌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지난 2016년 처음 만난 뒤 4년 동안 공개 열애를 했다. 호날두는 조지나와의 사이에서 난 딸 한명을 비롯해 총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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