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전 동료’ 에브라 불륜? 英 매체 “상간녀와 두 자녀 둬”
이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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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전 축구선수 파트리스 에브라(39·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2011년 5월30일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기념 퍼레이드에서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
영국 현지 매체 ‘더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에브라가 아내를 배신하고 불륜을 저질러 두 명의 자녀까지 낳았다’는 기사를 통해 그의 불륜 사실을 전했다.
에브라의 아내 산드라는 매체를 통해 그가 어린 모델과 불륜 관계라고 폭로했다. 매체는 “에브라가 25세의 모델인 마고 알렉산드라와 함께 지내고 있으며, 이미 지난 1월 가족이 있는 파리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에브라는 14세부터 산드라 교제해 오랜 기간 만남 끝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어 “(산드라가) 에브라는 이미 오랜 기간 전부터 상간녀와 알고 지냈다. 둘 사이에는 두 명의 자녀까지 있다”고 전했다.
에브라가 아내와 이혼을 준비 중인 소식도 전해졌다. 매체는 “산드라가 25년간 결혼생활을 이어왔던 에브라와 이혼을 준비 중”이라며 “산드라가 그의 불륜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에브라는 박지성과 절친한 사이기도 하다. 박지성이 지난 2014년 김민지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리자 이적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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